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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사이보그, 컬투의 김태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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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사이보그, 컬투의 김태균이었다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5.07.12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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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연나경 기자] 복면가왕에 출연한 '사이보그'는 컬투의 김태균이었다.

12일 방송된 MBC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복면가왕)에서는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를 저지하기 위해 8인의 복면가수가 격돌했다.

1라운드 마지막 대결에서 '냉혈인간 사이보그'는 '노래왕 퉁키'와의 대결에서 패했고, 솔로곡으로 'Mama'를 선곡했다. 가면이 벗겨지고, 패널들보다 '사이보그'의 얼굴을 빨리 본 판정단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사이보그' 김태균을 본 김창렬은 "태균이 형!"을 외치며 놀라움을 표현했다.

▲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김태균은 호소력 깊은 목소리로 패널과 판정단을 사로잡았다. 판정단과 패널은 끊임없이 김태균에게 박수를 보냈다. 김태균은 최고의 입담을 자랑하는 개그 듀오 컬투의 멤버로, 라디오와 티비를 종횡무진하며 활약해온 만능 엔터테이너다.

김성주는 김태균에게 "노래 정말 잘한다"고 칭찬했고, 이윤석은 김태균의 친구였고 '아카펠라'라는 코너도 함께했지만 김태균을 짐작하지 못했다. 이윤석은 "그때는 이만큼 잘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김태균은 "컬투공연에서는 히트곡이 없어서 남의 노래를 많이 부른다"고 말하자 수빈은 "'암내 제거 수술 축하해'라는 노래를 안다"고 말하자, 다시 김태균은 "너만 알잖아"하고 받아쳤다.

김태균은 "솔로가수가 좋은 거구나. 정말 즐거운 무대였다"고 무대에 오른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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