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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요 걸스데이 1cm차이 핫팬츠 너무 '야'했다 '일부 누리꾼 비판' [이슈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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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요 걸스데이 1cm차이 핫팬츠 너무 '야'했다 '일부 누리꾼 비판' [이슈Q]
  • 양용선 기자
  • 승인 2015.07.20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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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양용선 기자] 인기가요에서 걸스데이의 아찔한 의상이 일부 누리꾼들에게 지나치다는 비난을 듣고 있다.

19일 SBS '인기가요'에는 걸그룹 걸스데이가 신곡 링마벨의 무대를 선보였다.

의상이 문제였다. 걸스데이는 이번 앨범 콘셉트가 이미 수영복 패션이라는 이야기를 한 바 있다. 팬들이나 시청자들은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을 수준이라고 생각해왔다. 하지만 막상 방송에 등장한 걸스데이의 의상은 파격을 넘어 과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깊게 파인 가슴골과 다른 가수들보다 1cm는 더 짧어보이는 엉덩이가 보일 듯한 초미니 핫팬츠는 주말 가족 시간대 TV 앞에 앉아 있는 시청자들에게는 민망한 수준이었다.

춤도 심각했다. 엉덩이를 심하게 흔들거나 몸을 심하게 만지는 듯한 포즈는 어린 청소년 시청자들이 과연 시청할 수 있겠느냐는 의문이 들 정도였다.

실제 일부 시청자들의 반응은 냉담했다. 인기가요 걸스데이 링마벨 무대는 역대 최고급으로 야했던 무대였다. 가족들과 보기 민망했다는 불만이 터져 나왔다.

 

인기가요에서 걸스데이는 '섹시'라는 콘셉트를 확실하게 보여줬다. 그렇다면 이제부터는 '섹시'보다는 진정한 파격을 찾을 필요가 있다.

걸스데이는 '국민' 걸그룹 수준으로 인정받는 이들이다. '국민'이라는 수식어는 아무에게나 붙지 않는다. 여러 연령층을 만족하게 해야 하는 위치다. 이런 점을 고려한다면 이번 과도해 보이는 섹시 콘셉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이날 인기가요에는 걸스데이 이외에도 여러 아이돌 가수들의 출연에 순위 경합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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