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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고르기 마친 기성용, 프리시즌 첫 풀타임 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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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고르기 마친 기성용, 프리시즌 첫 풀타임 출장
  • 최영민 기자
  • 승인 2015.07.2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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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시즌 막바지에 첫 선발출장하며 다음 달 개막 대비해 컨디션 점검

[스포츠Q 최영민 기자] 프리시즌 한 경기를 쉬었던 기성용(스완지시티)이 프리시즌 처음으로 풀타임 출장했다.

기성용은 25일(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의 시티그라운드에서 열린 노팅엄 포레스트와 경기에서 잭 코크, 매트 그림스와 함께 4-3-3 진영의 중원을 형성했다. 기성용이 든든히 허리를 지킨 스완지는 후반 14분 안드레 아예우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로베르트 테셰에 동점골을 내주며 1-1로 비겼다.

기성용은 올 시즌 처음으로 풀타임을 소화했다. 기성용은 앞선 두 경기에선 각각 60분과 30분을 소화한 뒤 지난 경기 레딩전에선 체력 안배를 위해 결장했다. 기성용이 첫 풀타임 출장으로 컨디션 점검을 함에 따라 뭉크 감독의 새 시즌 전력 구상도 더욱 편안해질 것으로 보인다.

스완지는 새달 2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와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를 예정하고 있다. 이후 9일 지난 시즌 챔피언 첼시와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치를 예정이다. 지난 시즌 스완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개막전에서 기성용이 결승골을 넣으며 승리해 개막전에 대한 좋은 추억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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