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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주연 '차이나타운' 잇딴 수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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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주연 '차이나타운' 잇딴 수상 쾌거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5.07.2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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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김혜수 주연의 '차이나타운'(감독 한준희)이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잇딴 수상 낭보를 전하고 있다.

오직 쓸모 있는 자만이 살아남는 차이나타운에서 그들만의 방식으로 살아온 두 여자의 생존법칙을 그린 범죄 드라마 '차이나타운'은 지난 4월 국내 개봉 후 147만 관객을 모았다. 7월 열린 제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부천 초이스 장편 부분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고, 여우주연상 부분에서는 김고은이 특별 언급되며 화제를 모았다.

 

이어 유럽 최대의 국제청소년영화제로 손꼽히는 제45회 지포니영화제에서는 'Generator+18' 섹션에서 최우수작품상과 특별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매년 한국의 우수 성장 영화를 소개해주는 지포니영화제의 같은 섹션에서 지난해 이준익 감독의 '소원'이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포니영화제 측은 '차이나타운'의 특별상 수상 이유에 대해 “어린 나이에 버려진 일영이 성숙한 어른으로 성장하기까지의 변화는 실로 인상 깊다"며 "또한 뛰어난 영화적 기술을 통해 어두운 스토리를 훌륭하게 표현해냈고 눈을 뗄 수 없는 장면을 만들어 냈다. 빠른 편집으로 이야기에 온전히 몰입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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