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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경기 연속안타' 추신수, 0.240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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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경기 연속안타' 추신수, 0.240대 보인다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08.0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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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타율 0.366, 장타만 7개

[스포츠Q 민기홍 기자] 0.240대 타율이 보인다.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연속 안타 행진을 5경기로 늘렸다.

추신수는 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2015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경기에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타율은 1리 상승해 0.239(348타수 83안타)가 됐다.

추신수는 6월 19일 LA 다저스전 이후 타율이 0.240을 넘어본 적이 없었다. 전반기 막판에는 극도로 부진하며 0.221까지 곤두박질쳤다. 후반기는 다르다. 타율이 0.366(41타수 15안타)에 이르고 홈런 2개 포함 장타만 7개를 뽑아냈다.

안타는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추신수는 1사 1루에서 상대 선발 마이크 리크의 커터를 잡아당겨 깨끗한 우전안타를 뽑아냈다. 1회에는 투수 땅볼, 5회에는 삼진을 당했다. 7회에는 바뀐 투수 좌완 하비에르 로페스로부터 볼넷을 골랐다.

텍사스는 선발 마틴 페레즈가 8⅓이닝 2피안타 1실점으로 역투했고 조시 해밀턴이 2타점으로 활약하며 샌프란시스코를 2-1로 제압했다. 9회초 1사 만루 위기를 맞았지만 샘 다이슨이 헌터 펜스를 병살타로 처리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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