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연나경 기자] 지친 기색 없이 돌진한 참몸 이재윤이 승리를 잡았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참몸 이재윤이 구원투수로 우리동네 수영반에 투입됐다. 그는 남양주 팀 에이스인 첫째 아들 방기백과 대결을 펼쳤다.
이재윤은 스타트가 빨랐다. 빠르게 치고나가던 이재윤은 턴을 돌았고, 방기백은 턴 도는 이재윤을 쳐다보고 막판 스퍼트를 올렸다.
방기백과 이재윤은 마지막 터치가 비슷했다. 두 사람의 기록은 28초 80으로 이재윤이 0.1초 앞서 다시 승기를 잡았다.
해설위원들은 "이쯤 되면 이재윤이 '예체능' 고정이 돼야할 것 같다"며 "빠른 터치를 요구하는 수영 게임은 재미를 자아내는 것 같다"고 전했다.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은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건강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 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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