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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셈블리’ 정재영 정치 생명 위기? 명품시계 뇌물 받은 사실 송윤아가 알게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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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셈블리’ 정재영 정치 생명 위기? 명품시계 뇌물 받은 사실 송윤아가 알게 되다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08.06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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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원호성 기자] ‘어셈블리’에서 정재영이 연기한 노동자 출신 국회의원 진상필이 뇌물로 명품시계를 받은 사실을 보좌관 최인경(송윤아)이 알게 됐다.

6일 오후 10시 방송된 KBS 드라마 ‘어셈블리’에서 최인경은 백도원(장현성)의 정치수법에 반대해 진상필을 차기 경제시 국회의원으로 만들기 위해 진상필의 보좌관으로 들어가게 된다.

최인경은 인지도가 낮은 진상필을 위해 운동화 밑바닥이 닳도록 시민들과 만남을 가진다는 계획을 세웠지만, 진상필의 책상에서 정체불명의 명품시계를 발견하며 충격에 빠진 것이다. 

▲ 진상필(정재영)의 책상에서 명품시계를 발견하고 충격을 받은 보좌관 최인경(송윤아) [사진 = KBS 드라마 '어셈블리' 방송화면 캡처]

그 명품시계의 정체는 진상필이 지역의 한 유력자에게 선물로 받은 것. 시계의 가치를 몰랐던 진상필은 이 명품시계를 비서인 김규환(옥택연)에게 선물했지만, 김규환은 500만원이 넘는 시계가 단순히 선물이 아닌 뇌물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다시 진상필의 책상서랍에 넣어놓은 것이다.

결국 최인경은 진상필에게 명품시계에 숨겨진 의미를 전하고, 시계를 서랍에 숨긴 김규환에게는 당분간 사무실에 나오지 말라고 통보했다.

‘어셈블리’는 단순해서 정의로운 용접공 출신 국회의원 진상필을 중심으로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대한민국 국회의 세세한 이면과 정치하는 사람들의 사실감 넘치는 에피소드를 그려낸 정치 드라마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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