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원호성 기자] 김준호가 서울 시민과 벌인 아이스크림 빨리먹기 대결에서 참패를 기록했다.
9일 방송되는 KBS '1박 2일' 열대야 특집에서는 저녁식사 복불복 게임을 위해 서울 시내 야경사진을 촬영하는 미션이 주어졌다.
야경사진 촬영을 위해 서울 응봉산을 찾은 김준호는 제작진의 제안으로 동네 주민 중 한 명과 아이스크림 빨리먹기 대결을 펼치기로 했다. 이에 김준호는 근처 시장의 한 상점주인과 아이스크림 빨리먹기 대결을 펼치기로 했다.
하지만 김준호가 선택한 상점주인은 하루에 아이스크림 다섯 개를 먹는다는 아이스크림 킬러. 결국 상점주인은 김준호가 아이스크림 절반을 채 먹기도 전에 마치 두부를 먹듯 아이스크림을 흡입해 김준호에게 패배를 안겨줬다.
패배 후 김준호는 "푸드파이트를 하셨어요?"라며 아이스크림 먹는 속도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9일 방송되는 '1박 2일' 시즌3는 김주혁, 김준호, 차태현, 데프콘, 김종민, 정준영 등 여섯 명의 멤버가 참여한 가운데 더위를 피해 서울의 아름다운 밤 풍경을 찾아 떠나는 ‘열대야 특집’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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