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이은혜 기자] KBS 주말극 '파랑새의 집'이 해피엔딩을 향해 달렸다.
9일 오후 7시 55분 방송 된 '파랑새의 집'에서는 김지완(이준혁 분)과 강영주(경수진 분)의 이어질 듯 이어지지 않는 인연이 그려졌다.
1년이 흐르고 강영주는 '느린 우체통'을 통해 전달했던 편지를 받았다. 카페에 앉아 편지를 읽고 글을 쓰고 있던 강영주 옆으로 거짓말 같이 김지완이 찾아왔다.
1년 전 강영주는 편지에 "오빠의 마음이 불편하게 된다면 자신이 먼저 피하게 될 것 같다"며 지완에 대한 마음을 담담히 고백했다.
강영주는 김지완에게 "그래도 말을 해. 지금 네 마음이 얼마나 절절한지"라고 써 있는 1년전 편지의 내용을 그대로 실행했다.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귀추가 주목되는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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