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이은혜 기자] 과거 힙합 그룹 '슈프림팀'으로 활동했던 사이먼디(쌈디)와 이센스가 새 앨범을 발표한다.

10일 오전 가수 이센스의 첫번째 정규 앨범 '디 애닉도트(The Anecdote)'의 예약 판매가 시작되며 이센스가 과거 팀으로 활동했던 '슈프림팀'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이센스 측은 새 앨범은 지난 삶을 되돌아보는 의미있는 앨범이 될 것이라고 지속적으로 밝혀왔다. 지난해 9월 싱글 'Back In Time'을 발매 해 힙합 팬들에게 큰 환호를 받은 이센스는 같은 해 11월 대마초 흡연 혐의로 조사를 받으며 앨범 발매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최근 쌈디의 소속 레이블 AOMG는 최근 공식 SNS에 12일 정오 '사이먼 도미닉 (Simon Dominic)'을 선공개 한다는 소식을 올려 그의 컴백을 알렸다. 레이블 AOMG의 공식 SNS에는 미발표 신곡 사이먼 도미닉의 음원을 공개해 듣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센스와 쌈디는 과거 '슈프림팀'이라는 팀을 이뤄 함께 했다. 당시 이들은 '땡땡땡', '슈퍼매직', '그땐 그땐 그땐' 등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며 인기를 누렸다.

이센스의 대마초 혐의로 2013년 슈프림팀이 해체된 후 각자의 길을 걸어오던 이들은 같은 달 신곡을 발매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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