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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돼먹은 영애씨' 라미란 결국 스트레스 폭발! "내가 나가면 너희가 자리 차지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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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돼먹은 영애씨' 라미란 결국 스트레스 폭발! "내가 나가면 너희가 자리 차지하려고?"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5.08.12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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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은혜 기자] '막돼먹은 영애씨'의 라미란이 '희망 퇴직'의 압박에서 결국 폭주했다.

11일 오후 방송 된 tvN '막돼먹은 영애씨'에서는 낙원사의 새 사장 조덕제가 '희망 퇴직'으로 라미란과 이영애는 물론 박두식 까지 압박했다.

라미란(라미란 분)과 이영애(김현숙 분)이 낙원사에서 '희망 퇴직'의 압박에 시달렸다. 말이 희망 퇴직이지 실제로는 잘리는 것과 다를 바 없었다. 그러던 중 박두식(박두식 분)은 "두 분 중 한 분이 나가게 된다면"이라는 말실수를 저질렀다.

▲ '막돼먹은 영애씨' 김두식, 김현숙, 라미란이 조덕제에게 희망퇴직에 대한 강요를 당하고 있다 [사진=tvN 막돼먹은 영애씨 방송 화면 캡처]

라미란은 결국 폭발했다. "내가 나가면 너희가 내 자리 차지하려고 그런 말 하냐"며 폭주하던 라미란을 조덕제가 발견했다. 조덕제는 "잘 하는 짓이다"며 박두식에게 "둘 중 누가 회사를 나갔으면 좋겠냐"고 물었다.

박두식은 결국 라미란이 나갔으면 좋겠다고 고개를 끄덕였고 라미란은 박두식을 향해 욕을 하며 달려들었다. 그런 라미란을 말리던 김현숙은 조덕제에게 분노를 표출했다.

김현숙은 "말이 희망 퇴직이지 자르는 것과 무슨 차이가 있냐"며 분노하자 조덕제는 "너도 나가라"며 맞불을 놓았다. 그에 김현숙은 "당신이 나를 자르는게 아니라 내가 당신 자르는 거다"고 말하며 회사를 뛰쳐나갔다.

'tvN 막돼먹은 영애씨'는 노처녀 캐릭터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직장인의 현실을 담아낸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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