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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셈블리' 옥택연, 송윤아와 러브라인? "보좌관님 이제 편해지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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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셈블리' 옥택연, 송윤아와 러브라인? "보좌관님 이제 편해지셨으면 좋겠어요"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08.12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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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원호성 기자] '어셈블리'에서 옥택연이 정재영에 대한 불신과 함께 송윤아에 대한 은근한 마음과 배려를 드러냈다.

12일 오후 10시 방송된 '어셈블리' 9화에서 노동자 출신 국회의원 진상필(정재영 분)의 비서인 김규환(옥택연 분)은 찌라시에게 백도현(장현성 분)의 첩자라는 의심을 받고 있는 보좌관 최인경(송윤아 분)를 위로하기 위해 술 한 잔 하자고 권한다.

▲ 송윤아에게 "이젠 좀 편해지셨으면 좋겠다"며 정재영의 곁을 떠날 것을 권하는 옥택연 [사진 = KBS 드라마 '어셈블리' 방송화면 캡처]

술자리에서 옥택연은 송윤아에게 "저는 보좌관님을 이해 못하겠습니다"라며, "지난 번에 사직서 쓰신 것도 봤고, 이제는 첩자 의혹까지 받는다"며 정재영의 보좌관을 그만둘 것을 권한다.

의심을 받는 상황에서도 송윤아는 끝까지 정재영을 옹호하지만, 이에 옥택연은 "보좌관님이 잘못 보신 겁니다. 우리 의원, 보좌관님 생각만큼 대단한 사람 아닙니다"라며, 그만하자는 송윤아에게 "보좌관님 이제 좀 편해지셨으면 좋겠어요"라고 마음을 드러냈다.

KBS2 수목드라마 '어셈블리'는 단순해서 정의로운 용접공 출신 국회의원 진상필(정재영 분)을 중심으로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대한민국 국회의 세세한 이면과 정치하는 사람들의 사실감 넘치는 에피소드를 그려낸 정치 드라마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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