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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비주얼리스트 타셈 싱 '셀프/리스'서 새로운 연출력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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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비주얼리스트 타셈 싱 '셀프/리스'서 새로운 연출력 과시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5.08.20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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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천재 비주얼리스트로 꼽히는 '더 폴: 오디어스와 환상의 문' '신들의 전쟁' '백설공주'의 타셈 싱 감독이 SF 액션 스릴러 '셀프/리스'를 통해 새로운 연출 세계를 선보인다.

'셀프/리스'는 돈만 있으면 원하는 몸에 기억을 이식해 영원한 삶을 살 수 있는 미래, 수술을 통해 새로운 몸을 갖게 된 뉴욕 최고의 재벌 데미안을 둘러싼 음모와 숨 막히는 추적을 그린다.

돈으로 원하는 몸을 살 수 있는 세상이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전작들에게 화려한 색채와 비주얼 감각을 뽐냈던 타셈 싱 감독이 새로운 장르에 도전해 눈길을 끈다. 타셈 싱 감독은 그동안 보여준 예술적 연출력을 '셀프/리스'에서도 한껏 발휘하는 동시에 SF 액션 스릴러 장르에 어울리는 색다른 연출력을 과시할 예정이다.

'셀프/리스'의 라이언 레이놀즈, 벤 킹슬리, 매튜 구드(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다양한 작품을 넘나들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할리우드 최고 연기파 라이언 레이놀즈, 벤 킹슬리, 매튜 구드의 만남으로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데미안(벤 킹슬리)이 완벽한 신체 조건을 가진 젊은 몸으로 ‘셀프/리스’ 한 후 180도 달라진 인생을 시작하게 되는 에드워드 역을 맡았다. 뉴욕 최고의 재벌이지만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뒤 기억 이식을 받는 데미안 역은 강렬한 카리스마의 벤 킹슬리가 도전한다.

'매치 포인트' '스토커' '이미테이션 게임'을 통해 영국 영화계와 할리우드의 신성으로 떠오른 매튜 구드는 기억 이식 신기술을 발명한 알브라이트 박사를 맡아 냉철한 매력을 보여준다.

타셈 싱의 독특한 연출과 화려한 영상미로 기대를 모으는 '셀프/리스>는 오는 9월10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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