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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윤제문, 이범수 찾아와 "내놔 장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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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윤제문, 이범수 찾아와 "내놔 장태호"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08.21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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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원호성 기자] '라스트'에서 감옥에서 출소한 윤제문이 배중사 실종에 윤계상이 얽힌 것을 알고 이범수를 찾아가 윤계상을 내놓으라고 협박했다.

21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라스트' 9회에서 작두(윤제문 분)는 지하세계 1인자 곽흥삼(이범수 분)의 집을 찾아간다. 곽흥삼은 예고도 없이 자신을 찾아온 작두에 놀라고, 작두는 그런 곽흥삼을 보며 장태호(윤계상 분)가 배중사 실종과 관련이 있으니 내놓으라고 요구한다.

▲ 이범수를 찾아가 윤계상을 내놓으라는 윤제문과 그를 거절하는 이범수 [사진 = JTBC '라스트' 방송화면 캡처]

하지만 이범수는 윤계상을 오른팔로 부리면서 지하세계의 운명을 좌우할 대사를 준비중이기에 윤제문의 제안을 받아들일 수 없는 상황. 그러자 윤제문은 "수족 많으니 하나쯤은 잘려도 되잖아?"라고 이범수에게 묻고, 이범수는 "잘려도 되는데, 지금은 안 된다"고 윤제문을 쳐다본다.

그러자 윤제문은 "그 수족이 배중사를 담갔는데도 안 된다?"라고 말하고, 이범수는 "알잖아. 서울역 소문 믿을 거 못 되는 거"라며 윤계상이 배중사 실종에 관여했다는 윤제문의 의심을 강하게 부정한다.

윤제문은 연이어 "나랑 이야기해보면 다 말하게 되어 있어. 내가 이야기해볼테니 내놔 장태호"라고 강하게 협박하고, 이범수는 "들을 수 있는 부탁을 해라. 여기가 어딘지 정신 좀 차리고. 그럼 내가 들어줄께"라며 윤제문의 말을 무시한다.

JTBC 금토드라마 ‘라스트’는 다음에서 인기리에 연재된 강형철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잘 나가던 펀드매니저였지만 주식작전의 실패로 서울역 노숙자로 전락했던 장태호(윤계상 분)가 100억 원 규모의 지하경제를 움직이는 조직에 가담하며 펼쳐지는 음모와 계략을 그린 작품으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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