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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캅' 손병호, 살인사건 단서 담긴 블랙박스 카드 빼돌리며 발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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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캅' 손병호, 살인사건 단서 담긴 블랙박스 카드 빼돌리며 발뺌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5.08.25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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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윤정 기자] 김희애가 청소년 성매매 살인사건과 관련해 손병호를 찾았다.

25일 오후10시에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에서는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사건이 있던 밤 형사들에게 쫓기던 중 강태유(손병호 분)가 타고 있던 차와 부딪혔고, CCTV를 분석한 강력팀은 단서를 찾기 위해 손병호를 찾았다.

▲ 손병호 [사진 = SBS '미세스 캅' 화면 캡처]

최영진(김희애 분)을 맞이한 손병호는 태연하게 “무슨 일로 오셨다고요?”라며 물었고, 이에 김희애는 “어젯밤 12시경에 공구상가에서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시신을 유기한 범인을 놓쳤는데 거기 CCTV에서 강회장님 차량이 찍혔습니다. 혹시 골목길에서 뛰어가던 남자 못 보셨습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손병호는 “못 봤어요. 거기 간적이 없으니까”라고 발뺌했고, 김희애는 차량을 확인할 것을 요청했다.

손병호는 아무렇지 않은 듯 수사에 협조했지만 이미 손을 쓴 손병호의 차량 블랙박스는 확인할 길이 없었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강력계 팀원들은 “사용도 안하는 블랙박스를 왜 달아놨냐”며 추궁했고, 끝까지 발뺌하며 단서를 제공하지 않는 손병호 측의 모습에 팀원들은 이유도 모른 채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

SBS월화드라마 '미세스캅'은 경찰로는 백점, 엄마로선 빵점. 정의롭고 뜨거운 심장을 가진 경찰 아줌마의 활약을 통해 대한민국 워킹맘의 위대함과 애환을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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