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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캅' 손호준, 추격 중 다친 이다희에 "괜찮냐. 다친데 없냐"며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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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캅' 손호준, 추격 중 다친 이다희에 "괜찮냐. 다친데 없냐"며 걱정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5.08.25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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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윤정 기자] 손호준이 범인을 추격하며 다친 이다희를 걱정했다.

25일 오후10시에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에서는 민도영(이다희 분)과 한진우(손호준 분)가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를 잡는 과정이 그려졌다.

▲ 손호준, 이다희 [사진 = SBS '미세스 캅' 화면 캡처]

이 과정에서 범인을 쫓던 이다희가 차에 치일 뻔했고, 이에 손호준이 이다희를 밀쳐 구하면서 이다희와 함께 손호준은 길거리에 뒹굴었다.

이내 도망가던 범인의 차량을 향해 손호준과 이다희는 총을 겨눴으나 놓칠 수밖에 없었고, 손호준은 이다희를 향해 “괜찮아? 다친데 없어?”라고 물었다. 이에 이다희는 “선배는요? 다친데 없어요?”라며 되물었지만, “아. 진짜 저 나쁜 새끼. 잡을 수 있었는데”라고 중얼거리며 다친 곳은 안중에도 없이 범인을 놓친 데에만 집중했다.

손호준은 넘어지는 순간에 다쳐 피가 난 이다희의 팔을 보고 “피나잖아. 진짜 괜찮은 거 맞냐”며 걱정했고, 손수건으로 이다희의 상처를 감싸주는 세심한 배려를 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연쇄살인사건과 관련해 중요한 단서가 될 블랙박스 메모리칩을 얻기 위해 최영진(김희애 분)이 강태유(손병호 분)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SBS월화드라마 '미세스캅'은 경찰로는 백점, 엄마로선 빵점. 정의롭고 뜨거운 심장을 가진 경찰 아줌마의 활약을 통해 대한민국 워킹맘의 위대함과 애환을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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