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김윤정 기자] 심형탁이 수학 시간에 어려운 문제를 풀어내며 자신의 아이큐를 공개했다.
25일 오후 11시에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김정훈과 심형탁, 강남, 그리고 정준하가 출연해 동경한국학교에서 학생으로 지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수학 수업을 하게 된 김정훈은 인터뷰를 통해 “다들 수학을 배워서 어디다 쓰냐고 하지만 수학은 어디에나 다 있다”며 실생활에 스며든 수학을 찬양하며 '수학예찬론자'의 모습을 보였다.
이후 진행된 수학 수업에서 선생님은 한 변의 길이가 10cm인 정육면체와 그 상자들을 담을 수 있는 큰 상자를 가져왔다. 그러나 이 큰 상자의 한 변은 30cm가 되지 않아 작은 상자들을 4개까지밖에 담지 못했고, 강남과 정준하, 김정훈과 심형탁은 상자 5개가 들어갈 수 있도록 생각해보는 퀴즈를 풀게 됐다.
선생님은 “최대 몇 개까지 들어갈까? 머리를 잘 쓰면 5개가 들어갈 수 있다”며 퀴즈를 내줬고, 정준하와 강남은 억지로 큰 상자에 작은 상자들을 우겨넣으며 성공했다고 우겼다. 그러나 심형탁과 김정훈은 차분히 문제를 풀어나갔고, 짧은 시간 안에 심형탁이 문제를 풀어 내며 성공했다.
이에 선생님은 “여태까지 시켜 본 학생들 중에서 제일 빨랐다”고 칭찬했고, 놀란 정준하가 심형탁에게 “아이큐가 몇이냐”고 묻자 심형탁은 “90이다. 90에서 110 정도였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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