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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날' 옥희 홍수환 부부, '정리정돈의 기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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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날' 옥희 홍수환 부부, '정리정돈의 기적' 공개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08.2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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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기분 좋은 날' 정리정돈 전문가 정희숙이 옥희-홍수환 부부의 집을 정리했다. 

26일 방송한 MBC '기분 좋은 날' 살림을 부탁해' 코너에는 가수 옥희-권투선수 홍수환 부부가 '출연했다. 이들 부부의 집에는 소품이 많아 방이 꽉 차 있었다. 심지어 잡동사니가 너무 많아 문을 잘 열 수 없기도 했다.

정희숙 전문가는 "옷방, 베란다의 정리가 시급하다"고 진단하고 안방, 옷방, 거실, 베란다 등 다양한 곳을 정리했다. 

▲ '기분좋은 날' 옥희 홍수환 [사진='기분좋은 날' 방송 캡처]

정희숙 전문가는 정리를 위해 기존 공간 확보부터 시작했다. 정리가 필요한 모든 물건을 꺼내고 가구를 재배치해 빈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그렇게 해도 수납공간이 부족할 땐 가구의 위, 아래 등 비어있는 공간에 행거를 설치해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살림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물건을 모두 꺼내 같은 용도, 종류대로 모았다. 그중 가볍고, 오래된 것들을 버리는 식이었다. 또한 수 년간 쓰지 않는 물건들은 과감히 버렸고, 자주 쓰는 용품은 손이 닿는 쪽으로 옮겼다. 

특히 이 과정에서 의류는 베란다에 보관하지 않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전문가는 "베란다는 습하고 먼지가 많이 들어가는 공간이다"며 "베란다는 습해도 되고 먼지가 껴도 괜찮은 물건은 보관해도 된다"고 설명했다. 이는 여름용 튜브, 스키용품, 여행용 가방, 보관용 책과 같은 물품들이었다.

정리 후 말끔해진 집안을 보고 부부는 감탄하며 "앞으로는 이대로 정리정돈을 잘 하겠다"고 말했다. 

'기분 좋은 날'은 스타들의 진솔한 이야기, 특별한 체험, 생활 정보가 함께 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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