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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7' 남자? 여자? 이지희, 반전의 순백 목소리로 심사위원 매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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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7' 남자? 여자? 이지희, 반전의 순백 목소리로 심사위원 매혹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08.27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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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원호성 기자] '슈퍼스타K7'에서 남자인지 여자인지 쉽게 구분 안 가는 중성적인 외모로 눈길을 끈 이지희가 '순백의 목소리'라는 찬사를 받으며 슈퍼위크에 진출했다.

27일 오후 11시 방송된 음악 전문채널 엠넷(Mnet)의 대국민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7'에서는 중성적인 외모의 소유자 이지희가 무대에 등장했다. 이지희의 등장에 심사위원들도 "남자야? 여자야?"라며 놀랄 정도. 목소리 역시 허스키해서 남자인지 여자인지 쉽게 구분이 안 갈 정도였다.

▲ 중성적인 외모와 놀라운 노래실력으로 슈퍼위크 진출에 성공한 이지희 [사진 = 엠넷 '슈퍼스타K7' 방송화면 캡처]

하지만 이지희는 중성적인 외모와 달리 굉장히 감성적인 노래로 심사위원들을 매혹시켰다. 크러쉬의 '소파(SOFA)'를 선택한 이지희는 이제 갓 스무살이라는 나이가 믿겨지지 않는 깊은 음색과 감정표현으로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받았다.

김범수는 이지희의 노래에 대해 "순백의 목소리"라며 감탄했고, 이지희의 노래를 들은 성시경은 "목소리가 특이하고 재미있다"며, "노래를 들으니 저도 갑자기 노래가 하고 싶어졌다"며 이지희의 노래실력을 칭찬했다.

음악 전문채널 엠넷(Mnet)의 '슈퍼스타K7'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신인가수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의 일곱 번째 시즌으로, 윤종신, 백지영, 김범수, 성시경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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