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17 19:33 (금)
'백종원의 3대천왕' 김준현, TOP3 돼지불고기 폭풍 먹방 "소주가 땡겨"
상태바
'백종원의 3대천왕' 김준현, TOP3 돼지불고기 폭풍 먹방 "소주가 땡겨"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08.29 00: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 원호성 기자]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 김준현이 덩치에 어울리는 폭풍 돼지불고기 먹방으로 먹방계의 끝판왕을 선언했다.

28일 오후 11시 25분 첫 방송된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는 첫 번째 대결에서는 서민들의 영원한 애호음식 '돼지불고기'가 메인메뉴로 선정됐다. 백종원은 직접 전국을 돌며 전남 나주 송*식당, 경북 김천 대*식당, 대구 칠성시장 단*식당 등 세 집을 선정해 스튜디오에서 돼지불고기 요리대결을 펼쳤다.

전국 TOP3 돼지불고기 맛집의 돼지불고기가 완성되자 김준현은 특별제작한 커다란 포크와 숟가락을 등에 매고 돼지불고기 시식에 나섰다.

▲ 전국 돼지불고기 TOP3 맛집의 돼지불고기를 시식하는 김준현 [사진 = SBS '백종원의 3대천왕' 방송화면 캡처]

먼저 나주 송*식당의 돼지불고기를 맛본 김준현은 크게 한 입을 먹은 후 말을 잇지 못하며, "소주가 땡긴다"며 고기를 두 점씩 쌈을 싸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이어 김준현은 두 번째로 대구 칠성시장 단*식당의 돼지불고기를 시식했다. 김준현은 한 입 크기로 작게 썰린 돼지불고기를 젓가락 가득 들어 그야말로 국수처럼 흡입했다. 먹자마자 "(나주 돼지불고기와) 또 다르다. 연탄을 그냥 집어먹고 싶을 정도로 불맛이 살아있다"며 감탄을 표한 김준현은 깻잎과 상추로 연신 쌈을 싸 먹으며 그 맛을 인정했다.

김준현의 마지막 먹방은 김천 대*식당의 고추장 불고기. 김준현은 고추장 불맛을 보기 위해 조금만 먹어보라는 백종원의 말이 맞았다며 "불맛이 확실히 올라온다"며, "이걸 먹으면 밥 아니면 술을 찾게 된다. 어쩔 수 없다"며 감탄사를 내뱉었다.

28일 첫 방송된 '백종원의 3대 천왕'은 요리연구가 백종원을 중심으로 이휘재와 김준현이 대한민국 방방곡곡에 숨어 있는 각 분야 TOP 3 맛집 고수들을 찾아 한 치의 양보 없는 '불꽃 요리 월드컵'을 벌이는 색다른 쿡방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5분에 방송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