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원호성 기자] ‘별난 며느리’에서 다솜과 류수영이 조카를 사이에 두고 달콤한 입맞춤을 하며 본격적인 러브라인을 예고했다.
KBS 월화드라마 ‘별난 며느리’는 한층 가까워진 다솜과 류수영의 모습이 담긴 촬영스틸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31일 오후 10시 방송될 5회 방송에서는 종갓집 며느리 체험이라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인기 없는 걸그룹 멤버 오인영(다솜 분)이 수학 밖에 모르는 수학 바보이자 가상 남편인 차명석(류수영 분)과 함께 조카 차산(이승우 분)의 유치원을 찾는 모습이 그려진다.
함께 조카의 유치원을 찾은 다솜과 류수영은 신혼부부처럼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도 모자라, 조카를 사이에 두고 상큼한 입맞춤을 하는 모습이 스틸을 통해 공개되어 한층 강화되는 다솜과 류수영의 러브라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주 방송된 4회 방송에서 다솜은 남편 류수영을 위해 추어탕을 끓여주려다 미꾸라지가 류수영의 몸에 들어가 난리치는 모습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공개되며, 일약 ‘미꾸라지녀’로 불리며 화제를 모으게 된다. 하지만 이어 다솜의 술주정 동영상이 공개되며 겨우 찾은 인기가 물거품이 될 위기에 처하고 만다.
류수영은 그런 다솜을 위해 직접 나서서 문제를 해결하고, 망가짐도 주저하지 않는 다솜을 안타깝게 여기는 모습까지 공개되며 앞으로 다솜과 류수영이 가상 커플에서 실제 커플로 발전해나가는 러브라인에 대한 기대감 역시 한층 높아지고 있다.
'별난 며느리'는 며느리 체험이라는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걸그룹 멤버와 가상 시어머니가 된 종갓집 종부의 한판 승부를 담아낸 홈 코믹 명랑드라마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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