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연나경 기자] '위대한 조강지처' 정유석이 최지원을 타일렀다.

31일 오후 방송된 MBC '위대한 조강지처'에서는 도형민(정유석 분)이 유지연(강성연 분)의 딸 윤하나(최지원 분)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유석은 버스정류장에 차를 세워두다가 쪼그려 앉아있는 강성연의 딸 최지원을 만났다. 정유석은 최지원에게 다가가 "왜 집에 안가냐. 얼른 집에 가야지. 너만한 아이를 아는데, 이름이 뭐냐"고 물었고 최지원은 자신의 이름을 말했다.

같은 시각, 딸 최지원을 찾아헤메던 강성연은 최지원이 다니는 학원에서 최지원의 친구에게 '최지원이 기사를 보고 울면서 뛰어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강성연은 미안함을 표하며 눈물을 흘렸다.

MBC 일일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는 한 아파트에서 우연히 만난 세 명의 여고 동창생인 '지연-경순-정미'가 지닌 과거 은밀한 살인사건, 위태로운 결혼과 이혼, 무시무시한 복수 이야기를 다룬 '코믹 부부 누아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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