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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조강지처' 딸 최지원, 강성연과 재회 "아저씨 안녕히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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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조강지처' 딸 최지원, 강성연과 재회 "아저씨 안녕히가세요"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5.08.31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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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연나경 기자] '위대한 조강지처' 최지원이 강성연의 전화를 받고 집으로 돌아갔다.

31일 오후 방송된 MBC '위대한 조강지처'에서는 딸 윤하나(최지원 분)가 유지연(강성연 분)의 전화를 받고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버스정류장에 있던 최지원이 우연히 만난 정유석(도형민 역)과 같이 있다가 강성연을 만났다. 최지원은 정유석에게 "안녕히 가시라"고 말했고, 정유석은 한마디 하고 싶었지만 강성연은 최지원을 끌고 그냥 갔다.

▲ '위대한 조강지처' 최지원 [사진=MBC '위대한 조강지처' 방송 캡처]

강성연은 딸 최지원을 나무랐다. 강성연은 "너 몇살이야. 왜 너 속상한 것만 생각해. 식구들 걱정 하는 건 생각 안하냐"며 최지원을 혼냈고 "왜 모르는 사람이랑 이야기 하느냐"며 정유석과 같이 있었던 최지원에 관해 말했다.

최지원은 "아빤 내 아빠야. 날 길러줬으니까"라며 "엄마 울지마. 이제 엄마 속 안썩인다"고 약속했다. 강성연은 의젓한 딸의 모습에 딸을 껴안고 눈물흘렸다.

MBC 일일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는 한 아파트에서 우연히 만난 세 명의 여고 동창생인 '지연-경순-정미'가 지닌 과거 은밀한 살인사건, 위태로운 결혼과 이혼, 무시무시한 복수 이야기를 다룬 '코믹 부부 누아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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