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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못뛰어 컨디션 우려? 이청용 '긍정 바이러스'는 꿈틀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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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못뛰어 컨디션 우려? 이청용 '긍정 바이러스'는 꿈틀댄다
  • 김지법 기자
  • 승인 2015.08.31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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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원정 레바논전 쉽지 않을 것, 라오스전에서 좋은 분위기 조성해야"

[화성=스포츠Q 김지법 기자] 올 시즌 치열한 주전 경쟁으로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많은 경기를 뛰지 못한 이청용(27). 하지만 그마저도 긍정적인 마인드로 받아들이면서 우려를 불식시켰다.

이청용은 31일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한국 축구대표팀 첫 훈련에 참여하면서 "소속팀에서 아직 많은 경기를 뛰지 못한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컨디션은 매우 좋다. 오히려 적은 경기를 소화해 체력적인 부분도 자신 있다"고 강조했다.

이청용은 "이번 대표팀은 유독 소집 중에 변화가 많은 것 같다. 약간은 어수선한 상황에서 경기를 치러야 한다"며 "하지만 여전히 팀에는 뛰어난 선수들이 많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정협이 부상에서 빨리 회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청용은 라오스, 레바논과 러시아월드컵 2차예선 2,3차전을 위해 이번에 소집된 대표팀 내에서 기성용에 이어 A매치 기록(67경기)이 두번째로 많다. 구자철이 아우크스부르크 이적 문제로 다시 독일로 되돌아갔다. 여기에 대표팀은 부담스러운 레바논 원정도 치러야 한다. 때문에 이청용에게 팀 전체를 아우르는 리더십이 요구되고 있다.

이청용은 "중동 원정경기인 레바논전이 쉽지 않을 것"이라며 "잘 준비해야 한다. 홈에서 라오스를 이긴 뒤 좋은 분위기로 레바논과 맞붙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청용은 최근 전북의 신성 이재성과 많은 비교를 받고 있다. 아직은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쌓아온 업적에서 큰 차이가 있다. 하지만 이청용은 후배 이재성을 치켜세웠다. 이청용은 "이재성과 함께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내서 좋은 결과를 내야 한다"며 "부지런히 움직이는 이재성은 한국 축구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청용이 동료 선수들을 치켜세우기도 하면서 집중력을 요구하기도 했다. 팀 내에서 주축 선수를 넘어 정신적 지주가 되고 있는 이청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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