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14 23:57 (화)
'미세스캅' 김민종, 김희애 타일러 "나 이제 못막아줘"
상태바
'미세스캅' 김민종, 김희애 타일러 "나 이제 못막아줘"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5.08.31 22: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 연나경 기자] '미세스캅' 김민종이 불타는 김희애를 설득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SBS '미세스캅'에서는 박종호(김민종 분)가 최영진(김희애 분)을 진지하게 말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희애는 손병호(강태유 역)가 범인의 얼굴을 알고 있다고 확신했고, 김민종은 "당신 촉은 알겠는데 집착하지 마라"고 충고했다. 김희애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끊임없이 문제를 제기했고, 김민종은 "나 정말 이젠 못 막아주나. 왜 그러냐"고 타일렀다.

▲ '미세스캅' 김민종 김희애 [사진=SBS '미세스캅' 방송 캡처]

김희애는 김민종을 만난 뒤 손병호를 찾아갔다. 김희애는 "범인얼굴 확인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호소했고, 손병호는 "내가 범인 얼굴 보고 녹화 파일 있다 칩시다. 나 못봤고, 파일도 없어요. 그런데 내가 최팀장 말 듣고 봤다고 하면 난 치졸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라며 "치졸하겐 못 산다. 살아본 적 없다"며 거절했다.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캅'은 경찰로는 백점, 엄마로선 빵점. 정의롭고 뜨거운 심장을 가진 경찰 아줌마의 활약을 통해 대한민국 워킹맘의 위대함과 애환을 그린 드라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