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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7' 천단비 등장에 심사위원들 "너 왜 나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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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7' 천단비 등장에 심사위원들 "너 왜 나왔냐?"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5.09.04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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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연나경 기자] '슈퍼스타K7'에 심사위원들이 모두 아는 참가자 천단비가 출연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7'에 대한민국 최고의 코러스 싱어인 천단비가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천단비는 "코러스를 하고 있는 30살 천단비다. 19살부터 코러스를 시작해서 12년정도 했다"며 "제 음악을 못 하고 있다는 결핍이 있다"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그는 케이윌과의 인연을 공개하며 "자기 음악을 하고 있는 케이윌 오빠가 부러웠다"고 전했다.

▲ 슈퍼스타K7 천단비 [사진=Mnet '슈퍼스타K7' 방송 캡처]

네 심사위원은 "대한민국에서 코러스 안 해본 가수가 있냐"며 천단비와 안면이 있음을 시사했고, 천단비는 자화상의 '네가 내리는 날'을 선곡해 자신의 감성을 표현했다.

윤종신은 "잘 나온 것 같다. 생각보다 솔로적인 느낌이 꽤 있다"고 칭찬했고, 백지영은 "음악이 너무 신기하다. 당신의 스토리를 모르고 들었어도 마음을 알았을 것 같다"고 말했다. 성시경은 "음가가 멈추는 포인트가 있어도 노래는 이어지는데, 시청자분들도 공감하실 것 같아 합격이다"라고 전했다. 김범수는 코러스 싱어들을 언급하며 "마음껏 주인공이 되시라"고 응원했다.

'슈퍼스타K7'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신인가수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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