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원호성 기자] 새누리당 김성태 의원이 JTBC ‘썰전’의 새로운 패널로 합류하며, 강용석 변호사의 빈자리를 완벽하게 채웠다.
3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강용석 변호사를 대신할 새로운 패널로 새누리당 김성태 의원이 합류해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 방송인 김구라와 함께 다양한 정치 이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구라는 3일 ‘썰전’ 방송에서 “자리를 지키던 인형이 하나 없어졌다”며 불륜 의혹 등 스캔들로 지난 8월 27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썰전’에서 하차한 강용석 변호사의 빈자리를 언급하며, 강용석 변호사를 대신할 새로운 패널로 새누리당 김성태 의원을 소개했다.
새누리당 김성태 의원은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서울 강서을 지역구에 출마해 당선되며 정계에 입문했으며, 1980년대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건설현장을 경험하고 중앙노동위원회 근로자위원, 한국노총 사무총장과 상임부위원장, 노사정위원회 상무위원 등 노동계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이다.
김성태 의원은 2010년 한나라당 원내부대표를 거쳐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서울 강서을 지역구에서 재선에 성공했으며, 국회 교통위원회 새누리당 간사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3일 방송된 ‘썰전’에서 김성태 의원은 현역 정치인답게 박근혜 대통령에게서는 항상 ‘발신자 표시 제한’으로 걸려오기에 전화번호를 모른다는 이야기와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에게 직접 들은 남북회담의 뒷이야기들을 방송에서 소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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