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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의 사랑' 김민경 "세상에 닮은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난 이영애 닮았단 소리 많이 들었어" 직원들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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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의 사랑' 김민경 "세상에 닮은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난 이영애 닮았단 소리 많이 들었어" 직원들 폭소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09.0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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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원호성 기자] '이브의 사랑'에서 김민경이 새로 등장한 투자자 켈리 한이 죽은 진현아 팀장(진서연 분)이 아니냐고 의심하는 직원들에게 "난 이영애 닮았단 소리 많이 들었어"라고 말했다가 직원들에게 웃음거리가 됐다.

7일 오전 7시 50분 방송된 MBC 일일 아침드라마 '이브의 사랑' 81화에서 개발실 직원들은 새로운 투자자로 JH그룹에 첫 출근한 켈리 한(진서연 분)을 보고 "새로운 투자자 말이야, 죽은 진현아 팀장(진서연 분) 닮지 않았어?"라고 수근거리기 시작한다.

▲ 새로운 투자자 켈리한의 정체가 죽은 진현아 팀장(진서연 분)이라고 의심하는 직원들에게 호통치는 강세나(김민경 분) [사진= MBC '이브의 사랑' 방송화면 캡처]

이어 직원들은 진송아(윤세아 분)에게도 다시 한 번 이 말을 물으며 궁금증을 감추지 못하고, 켈리 한의 정체를 진현아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아직 확신이 서지 않는 윤세아는 그에 대답을 하지 못한다.

이 때 강세나(김민경 분)는 실장실에서 직원들의 이야기를 듣고 나오며 "지금 뭣들 하는 거야? 일들 안 해?"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렇게 따지면 세상에 닮은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그런 식이면 나도 옛날에는 이영애 닮았다는 소리 많이 들었어"라며 직원들에게 그런 신경은 끄고 일이나 하라고 호통을 친다.

하지만 직원들은 "이영애 닮았다는 소리 많이 들었다"는 김민경의 말에 웃음을 터트리며, "실장님, 지금 그거 농담하신 거 맞죠?"라고 말해 김민경을 민망하게 만들었다.

'이브의 사랑'은 친구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빼앗긴 한 여자가 역경을 이겨내고 잃어버린 것을 되찾는 고난 운명 극복기를 그린 드라마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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