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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날', "치매, 65세 기준으로 5살 많아질 때마다 치매 위험 2배씩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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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날', "치매, 65세 기준으로 5살 많아질 때마다 치매 위험 2배씩 증가"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5.09.0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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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윤정 기자] '기분 좋은 날' 치매는 나이가 들수록 걸릴 확률이 높아지는 질병인 것으로 드러났다.

8일 오전 9시45분에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치매 예방! 뇌혈관을 지켜라!’라는 주제로 치매에 걸리는 원인과 예방에 대해 알아보는 장면이 그려졌다.

▲ '기분 좋은 날' [사진 = MBC '기분 좋은 날'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고령화 사회에서 남의 얘기가 아닌 우리 얘기인 치매가 생각보다 위험한 질병이라는 정보를 전달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유병욱 교수에 따르면 치매환자는 2009년 21만 명이었던 치매환자가 2013년에는 40만 명으로 무려 87%나 증가했다.

출연자들은 전문가들에게 치매에 관한 질문을 하며 치매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배연정은 가정의학과 교수 유병욱에게 “나이가 들면 들수록 치매가 오냐”고 질문했고, 이에 유병욱 교수는 “65세를 기준으로 5살이 많아질 때마다 치매 위험이 2배씩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대답했다. 이어 “80세 초반이 되면 4명중 1명이 치매일 수 있다”고 말했다.

'기분 좋은 날'은 웃음과 눈물이 함께하는 명강의와 생활에 유익한 다양한 정보를 알아보는 시사, 교양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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