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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렬의 올드스쿨' 김소정, "발라드 노래할 때 '춤추고 싶은데 왜 발라드 시키지' 원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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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렬의 올드스쿨' 김소정, "발라드 노래할 때 '춤추고 싶은데 왜 발라드 시키지' 원망했다"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5.09.09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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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윤정 기자]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한 김소정이 댄스가수로 돌아온 이유에 대해 밝혔다.

9일 오후 4시에 방송된 SBS FM ‘김창렬의 올드스쿨’의 ‘쉬는 시간!’ 코너에서는 가수 김소정이 출연해 신곡을 소개하며 댄스곡으로 돌아오게 된 소감을 밝혔다.

▲ ‘김창렬의 올드스쿨’ 김소정 [사진 = ‘김소정’ 앨범 자켓]

이날 방송에서는 신곡 ‘Dance Music’을 발표한 김소정이 댄스곡으로 돌아온 이유에 대해 밝혔다. 김소정은 댄스 가수로서의 변신에 대해 “조용하고 서정적인 곡들을 했어서 작정하고 춤을 보여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창렬은 “왜 갑자기 스타일을 바꾼 거냐”고 물었고, 김소정은 “어렸을 때부터 댄스가수가 꿈이었다. 오디션 때도 춤으로 어필을 했었는데 음악적으로 성숙해지는 과정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발라드를 했었다”며 “‘그때 왜 발라드를 했지’ 생각을 하기도 했다. 이제야 맞는 옷을 입은 것 같다”고 밝혔다.

김소정의 이야기를 들은 김창렬은 “발라드하시다가 댄스로 가시는 분들은 드물다”고 말했고, 김소정은 “약간 원망스러웠다. ‘나는 춤추고 싶은데 발라드를 자꾸 시키시지’하고 생각했다”며 “댄스가 발랄하게 부른다고 다가 아니고 되게 어렵더라. 그런데 발라드를 하면서 ‘스펙트럼을 넓힐 수 있었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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