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14 23:57 (화)
'내 친구와 식샤를 합시다' 바르셀로나FC 홈구장 캄프 누 찾은 친구들 "메시 어딨지?"
상태바
'내 친구와 식샤를 합시다' 바르셀로나FC 홈구장 캄프 누 찾은 친구들 "메시 어딨지?"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09.09 23: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 원호성 기자] '내 친구와 식샤를 합시다'에서 홀로 고딕지구 자유여행을 선택한 서현진을 제외한 식샤 친구들이 세계적인 명문 축구구단인 바르셀로나 FC의 홈구장인 캄프 누를 찾았다.

9일 오후 11시 방송된 tvN '내 친구와 식샤를 합시다'에서 스페인을 대표하는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의 걸작 사그라다 파밀리아(성가족 성당)를 구경한 친구들은 남은 바르셀로나에서의 일정을 자유시간으로 정하고, 각자가 가고 싶은 장소를 선택했다. 그 결과 서현진은 고딕지구를 구경하고 싶다고 했고, 서현진을 제외한 다른 친구들은 모두 바르셀로나 FC의 홈구장인 캄프 누를 구경하는 것을 선택했다.

▲ 바르셀로나 FC의 홈구장인 캄프 누를 찾은 식샤 친구들 [사진 = tvN '내 친구와 식샤를 합시다' 방송화면 캡처]

바르셀로나 FC의 홈구장인 캄프 누를 찾은 친구들은 경기가 없는 날에도 수많은 여행객들로 붐비는 캄프 누의 위엄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바르셀로나 FC의 에이스 스트라이커 리오넬 메시의 팬인 박희본은 메시 포스터 앞에서 사진을 찍고, 친구들과 떨어져 "메시 어딨지?"라고 홀로 메시의 흔적을 찾아다니는 모습을 보였다.

친구들은 캄프 누의 관광투어 코스대로 인터뷰룸과 라커룸 등을 돌아보고, 경기장 사진과 합성해주는 단체사진을 촬영한 후 투어의 하이라이트인 경기장 입장까지 마치며 실제 바르셀로나 FC의 축구선수가 된 것 같은 기분을 만끽했다. 축구팬이 아닌 권율은 캄프 누의 위용에도 그닥 감흥을 느끼지 못했지만, 축구팬인 김지훈과 양요섭은 캄프 누를 방문해 사그라다 파밀리아 못지않은 감동을 느꼈다.

드라마가 예능으로 스핀오프되는 국내 방송 첫 사례로도 많은 관심을 모은'내 친구와 식샤를 합시다'는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2'의 주인공 윤두준과 서현진이 실제 절친인 박희본, 양요섭, 김희정, 김지훈과 함께 떠난 유쾌한 유럽 먹방 여행을 그려낸 프로그램으로, 9일 마지막 6화가 방송됐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