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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은 내 며느리' 문보령 '음모와 계략 결국 통했다' 이선호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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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은 내 며느리' 문보령 '음모와 계략 결국 통했다' 이선호 차지
  • 양용선 기자
  • 승인 2015.09.10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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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양용선 기자] '어머님은 내 며느리' 문보령이 이선호와 관계를 회사에 전격 공개했다.

8일 방송된 SBS 아침 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에서는 김수경(문보령 분)이 주경민(이선호 분)과의 관계를 회사 사람들에게 공개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문보령은 회사 직원들에게 "부사장 이선호와 사귀는 관계"라며 모든 것을 다 가졌다는 듯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 김수경 역의 문보령 [사진=SBS '어머님은 내 며느리' 방송 캡처]

앞서 문보령은 회장품 회사 멜사의 오너 아들인 이선호를 유혹하기 위해 갖은 음모와 계략을 부려왔다. 뇌졸중으로 쓰러져 병원에 누워 있던 이선호의 부친을 성심성의껏 병간호하는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결국, 이선호를 자신의 남자로 만드는 데 성공했다.

이선호는 원래 문보령의 새 언니였던 유현주(심이영 분)를 좋아했다.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뒤바뀐 고부 사이, 며느리로 전락한 시어머니와 그 위에 시어머니로 군림하게 된 며느리가 펼치는 관계 역전의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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