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19 19:29 (일)
'애인있어요' 김현주vs백지원 "초전박살, 내 전문이다"
상태바
'애인있어요' 김현주vs백지원 "초전박살, 내 전문이다"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09.13 22: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 오소영 기자] '애인있어요' 김현주(도해강 역)와 백지원(최진리 역)이 맞대결했다.  

13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에서 김현주는 화재사고를 당해 입원한 지진희의 병실에 찾아갔다. 지진희는 의식을 찾지 못하고 누워 있었다. 

김현주는 지진희의 손을 잡고 슬퍼하며 "당신과 우리 은솔이에게 미안해서 괜찮은 척했다. 내가 잘못했으니 제발 일어나라"고 말했다. 

▲ '애인있어요'

이때 시어머니인 나영희가 등장했다. 나영희는 김현주의 뺨을 때리며 "네 목숨만 목숨이냐. 네 남편이 죽어가는데 어떻게 보고만 있느냐"고 말했다. 이는 백지원(최진리 역)이 보여준 동영상을 봤기 때문이었다. 영상 속에서 김현주는 화재사고 현장에서 급히 어딘가에 전화를 걸고 있었다. 

김현주는 오해가 있었다고 해명했으나 나영희는 "전부 다 보고 들었다. 너 사람 아니다"며 분노했다. 이때 백지원은 박한별의 병실에 가 있었고, 박한별의 병실을 6인실에서 좋은 병동으로 옮겼다. 

김현주는 백지원에 "형님이 그러셨냐"고 분노했다. 백지원의 협박에 김현주는 아주버님(민태석)을 언급하며 역으로 맞섰다. 민태석과 관련된 천년제약은 신약 개발 관련해 현재 비리를 안고 있는 상황이다. 두 사람 간 기 싸움이 절정을 이루며 앞으로의 전개에도 관심이 모아졌다. 

'애인있어요'는 기억을 잃은 여자 도해강(김현주 분)이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지진희 분)과 사랑이 아닌 '불륜'하는 이야기로, 극과 극 쌍둥이 자매의 인생 리셋 스토리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