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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라미란, 윤서현 2천만원 땅 있다는 말에 "부르주아였어?" 신경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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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라미란, 윤서현 2천만원 땅 있다는 말에 "부르주아였어?" 신경질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09.14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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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원호성 기자]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에서 라미란이 잠시 공감을 형성했던 윤서현이 고향에 2천만원 짜리 땅이 있다는 말에 "부르주아였어?"라며 신경질을 냈다.

14일 오후 11시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에서 라미란은 영업과장 윤서현이 낙원사 사장 조덕제에게 미움을 받자, 윤서현과 비슷한 처지인 남편 생각에 법인카드로 닭백숙을 사주며 격려를 했다.

▲ 라미란이 윤서현에게 2천만원 어치 땅이 있다는 말에 '부르주아냐'며 신경질을 냈다 [사진 =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4' 방송화면 캡처]

하지만 라미란은 윤서현이 고향에 2천만원 짜리 땅이 있고, 땅을 팔아 호프집이라도 할까 알아본다는 말에 "2천만원이나 되는 땅이 있냐?"며, "부르주아였네? 어제 먹은 닭백숙값 절반 내놔라"며 벌컥 화를 낸다.

라미란의 신경질은 일에서도 계속됐다. 조덕제의 갈굼에 디자인팀 일을 돕게 된 윤서현에게 "처음치곤 잘 하다"고 격려하던 라미란은 2천만원 짜리 땅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에는 "오늘 안에 물고기 이미지 100개 따놓고 가라"고 독촉하며 "부자면서 나를 농락했다"고 신경질을 계속 냈다.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는 대한민국 대표 노처녀 ‘이영애’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직장인들의 애환과 30대 여성들의 삶을 현실적으로 담아내는 작품으로, 2007년 4월부터 방송되어 14번째 시즌에 달하는 국내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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