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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의 사랑' 자작극 의심하는 윤세아, 아버지 비밀 알게될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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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의 사랑' 자작극 의심하는 윤세아, 아버지 비밀 알게될까(종합)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5.09.15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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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연나경 기자] '이브의 사랑' 윤세아가 김민경과 이정길의 자작극을 끊임없이 의심하고 일부 증거도 찾아내면서 반격의 계기를 하나둘씩 마련했다.

15일 오전 방송된 MBC '이브의 사랑'에서는 진송아(윤세아 분)가 빈틈많은 강세나(김민경 분)의 악행을 확인할 수 있는 실마리를 찾아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JH그룹 회장 이정길(구인수 역)은 괴한 쇼 동영상을 보며 흡족해했다. 하지만 윤세아와 아들 이재황(구강모 역), 이동하(구강민 역)가 들어왔고 그는 이내 괴한에게 습격당해 다리가 아픔을 온 몸으로 표현했다.

▲ 이브의 사랑 윤세아 [사진=MBC '이브의 사랑' 방송 캡처]

함께 자작극을 벌였던 김민경이 목발을 짚고 들어왔고, 윤세아와 이재황, 이동하는 어이없다는 듯 두 사람을 쳐다보고 신뢰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김영훈(문현수 역) 역시 "김민경이 헛점이 많다"고 지적하며 분명 증거가 남아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윤세아는 쓰레기통을 뒤지며 증거를 찾기 시작했고, 모자와 가발을 찾아 김민경의 방으로 들고갔다. 김민경은 윤세아 앞에서 증거 인멸을 위해 가위를 들어 윤세아와의 심리전에서 패했다.

한편 윤세아는 아버지 죽음에 관한 열쇠를 쥐고 있는 오 이사가 한국에 왔음을 알게 됐고, 이정길의 비서실장인 김영훈은 이정길에게 거짓 정보를 흘렸다. 하지만 이는 아내 금보라(모화경 역)의 전화 한 통으로 오 이사의 행적이 공개되고 오 이사는 쫓기게 돼서 윤세아에게 전화로 아버지를 죽인 사람이 이정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 전화를 받은 사람은 윤세아가 아닌 이정길의 아들 이동하였다. 이동하는 앞서 아버지 이정길과 아내 김민경의 결탁을 마땅치 않아하며 형 이재황, 형수 윤세아 그리고 김영훈과 아버지에게 적대감을 갖고 있다.

아버지가 형수의 아버지를 죽인 살인마라는 것을 알게된 아들 이동하가 어떤 선택을 하게 되고, 그의 선택이 자작극을 벌이는 두 사람과 윤세아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MBC '이브의 사랑'은 친구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빼앗긴 한 여자가 역경을 이겨내고 잃어버린 것을 되찾는 고난 운명 극복기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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