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21 21:59 (화)
'위대한 조강지처' 정유석, 안재모에 "강성연과 앞으로 결혼할 사이다. 하나는 내가 키워"
상태바
'위대한 조강지처' 정유석, 안재모에 "강성연과 앞으로 결혼할 사이다. 하나는 내가 키워"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5.09.15 19: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 김윤정 기자] ‘위대한 조강지처’ 정유석이 안재모에게 강성연과 결혼할 것이라는 의지를 드러냈다.

15일 오후 7시15분에 방송된 MBC 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극본 황순영, 연출 김흥동 김성욱)'에서는 도형민(정유석 분)과 유지연(강성연 분)이 식사하는 자리를 윤일현(안재모 분)과 조수정(진예솔 분)이 목격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 MBC '위대한 조강지처' 정유석, 안재모 [사진 = MBC '위대한 조강지처'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진예솔은 강성연에게 시비를 걸었고, 강성연은 참다 못 해 진예솔의 치마에 물을 뿌리고 식당을 빠져나왔다. 정유석은 그런 강성연을 뒤따라 나왔고, 안재모는 정유석을 잡아 물었다.

안재모는 정유석에게 “어떤 사이냐. 어디까지 진전이 된 거냐”며 강성연과의 사이에 대해 물었다. 그러자 정유석은 “우리 둘 앞으로 결혼할 사이다”라며 당당하게 말했고, 이런 정유석의 발언에 화가 난 안재모는 “그럼 하나는? 우리 하나는!”이라고 소리쳤다. 이에 정유석은 강성연의 딸 윤하나(최지원 분)에 대해 “당연히 내가 키운다. 하나 아빤 나니깐”이라고 말하며 안재모를 더욱 화나게 만들었다.

이후 안재모는 집에 돌아와 진예솔과 갈등을 빚었고, 딸 최지원을 찾아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MBC일일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는 한 아파트에서 우연히 만난 세 명의 여고 동창생인 '지연-경순-정미'가 겪는 위태로운 결혼과 이혼, 무시무시한 복수 이야기를 다룬 '코믹 부부 누아르'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