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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 캅', 손병호 아들 이강욱 이다희 실탄 발사에 숨졌다. 손병호 오열하며 김희애 향해 복수 다짐 "반드시 이 대가를 치르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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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 캅', 손병호 아들 이강욱 이다희 실탄 발사에 숨졌다. 손병호 오열하며 김희애 향해 복수 다짐 "반드시 이 대가를 치르게 될 것"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5.09.15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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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윤정 기자] ‘미세스 캅’ 손병호가 아들 이강욱의 죽음에 오열하며 김희애에 대한 복수를 다짐했다.

15일 오후10시에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에서는 민도영(이다희 분)이 강태유(손병호 분)의 아들인 강재원(이강욱 분)에게 총을 겨누고 방아쇠를 당기는 장면이 그려졌다.

▲ SBS ‘미세스 캅’ 이강욱 [사진 = SBS '미세스 캅'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이강욱이 이다희를 향해 총을 겨눴고, 총을 버리라는 이다희의 말에도 이강욱은 총을 버리지 못했다.

이에 이다희는 결국 방아쇠를 당겼고, 이강욱이 실탄에 맞아 쓰러지며 숨을 거두고 말았다.

아들의 죽음에 충격을 받은 손병호는 아들을 끌어안고 오열했고, 김희애(최영진 역)를 향해 “네가 감히 내 아들을 죽여. 반드시 이 대가를 치르게 될 거다”라며 복수를 다짐했다.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은 경찰로는 백점, 엄마로선 빵점. 정의롭고 뜨거운 심장을 가진 경찰 아줌마의 활약을 통해 대한민국 워킹맘의 위대함과 애환을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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