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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은 내 며느리' 김혜리 정체 숨기기 위해 손자에 거짓말 강요 '비정한 할머니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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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은 내 며느리' 김혜리 정체 숨기기 위해 손자에 거짓말 강요 '비정한 할머니 됐다'
  • 양용선 기자
  • 승인 2015.09.16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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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양용선 기자] '어머님은 내 며느리' 김혜리가 자신의 정체가 탄로날 위기에 빠졌다. 하지만 거짓말로 이 위기를 모면했다.

16일 방송된 SBS 아침 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에서는 추경숙(김혜리 분)이 친손자인 동우와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김혜리의 시할아버지인 권성덕(양문탁 회장 역)은 얼마 전 되찾은 아들 김정현(장성태)의 양자인 동우를 친손자로 알고 아이를 자신의 집에 데려왔다.

 

김혜리는 시할아버지와 함께 집에 들어선 동우를 보고 충격에 휩싸였다. 동우는 김혜리를 보자 "할머니"라고 부르며 반가워했다. 사실 동우는 김혜리의 친손자였기 때문이다.

김혜리는 현재 나이를 속이고 루루화장품 외손자인 이한위(박봉주 역)를 유혹해 결혼했다. 하지만 자신의 며느리였던 심이영(유현주 역)이 김정현과 결혼하면서 실체가 밝혀질 위기에 놓이게 됐다. 결국 자신이 사랑했던 친손자 동우에게 "할머니를 모른 척 하라"며 거짓말을 강요하는 비정함을 보였다.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뒤바뀐 고부 사이, 며느리로 전락한 시어머니와 그 위에 시어머니로 군림하게 된 며느리가 펼치는 관계 역전의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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