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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베리굿, '내 첫사랑' 뮤직비디오 현장 공개…'Tears' 故 주태영 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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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베리굿, '내 첫사랑' 뮤직비디오 현장 공개…'Tears' 故 주태영 유작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5.09.1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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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연나경 기자] 걸그룹 베리굿이 뮤직비디오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베리굿은 공식 SNS를 통해 싱글 앨범 '내 첫사랑'의 뮤직비디오 현장 인증샷을 공개하며 "여러분을 위해 뮤직비디오 촬영현장 스포입니다. 다들 아련하고 슬픈표정인것 같은데 어떤 뮤직비디오가 탄생할지, 21일에 티저가 공개되니 기대 많이 해주세요"라며 컴백 소식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체크 무늬의 셔츠를 입은 리더 태하와 블라우스 차림으로 여성스러운 매력을 강조한 다예,세형,서율의 모습, 패셔너블한 모자를 쓴 고운의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 걸그룹 베리굿 [사진=아시아브릿지 엔터테인먼트 제공]

또한 여름이 지나고 청초한 가을 소녀들로 분한 베리굿 멤버들의 미모가 뭇 남성들의 마음을 저격한다. 특히 새로운 앨범에 대한 진지한 태도와 웃음기를 뺀 멤버들의 표정으로 현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오는 23일 발매 예정인 베리굿의 싱글 앨범 '첫사랑'은 핑클의 '영원한 사랑', 소찬휘의 'Tears' 등을 작곡한 故주태영의 유작이다. 이 곡은 그가 암투병 중에도 병실에서 베리굿을 위해 직접 완성한 노래로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소속사 아시아브릿지 엔터테인먼트 측은 "곡의 담백하면서도 잔잔한 느낌과 잘 어울리는 뮤직비디오다"라고 설명하며 "곡과 함께 영상을 즐기신다면 느껴지는 그 감성이 두 배, 세 배가 되는 효과를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베리굿은 오는 23일 새로운 싱글 앨범 '첫사랑'을 발매하며 컴백 예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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