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27 15:33 (월)
'백종원의 3대천왕' 백종원이 찾은 대구 돈까스 맛집은? 50년 전통 대구 미림식당
상태바
'백종원의 3대천왕' 백종원이 찾은 대구 돈까스 맛집은? 50년 전통 대구 미림식당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09.18 23: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 원호성 기자]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 백종원이 역사만 50년에 달하는 대구의 전통 경양식 돈까스 맛집 '미림식당'을 찾았다.

18일 오후 11시 25분 방송된 SBS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는 네 번째 메뉴로 돈까스가 등장했다. 백종원은 전국에서 최고가는 돈까스 맛집 첫 번째로 대구에 위치한 50년 전통의 경양식 돈까스 맛집 미림식당을 찾았다. 미림식당은 1962년 문을 열어 올해로 54년째를 자랑하는 대구 전통의 돈까스 맛집.

▲ 백종원이 찾은 대구 경양식 돈까스 맛집 '미림식당' [사진 = SBS '백종원의 3대천왕' 방송화면 캡처]

4년 만에 미림식당을 다시 찾은 백종원은 먼저 경양식 돈까스 집에서만 맛볼 수 있는 스프를 맛있게 먹은 후 바삭바삭 튀겨져 나온 돈까스를 맛보기 시작했다. 바삭바삭 썰어지는 돈까스 소리와 돈까스 위에 한 줄만 올려진 케첩을 보며 백종원은 "이 집 돈까스는 이게 포인트"라고 감탄사를 내뱉었다.

이어 백종원은 돈까스에 곁들여나온 양파볶음과 감자샐러드와 함께 돈까스를 먹다가 다른 그릇에 담겨 나온 밥을 포크 등에 얹으며 "어릴 때는 돈까스를 먹으면 밥을 꼭 이렇게 먹으라고 배웠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대구 미림식당은 경양식 돈까스 맛집이 많기로 유명한 대구에서도 단연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맛집으로, 백종원은 "내가 알기로는 이 집 사장님이 옛날 미 8군에서 돈까스 만드는 방법을 배운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단 15분 만에 돈까스 한 접시를 비운 후 대만족을 표했다.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은 요리연구가 백종원을 중심으로 이휘재와 김준현이 대한민국 방방곡곡에 숨어 있는 각 분야 TOP 3 맛집 고수들을 찾아 한 치의 양보 없는 '불꽃 요리 월드컵'을 벌이는 색다른 쿡방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5분에 방송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관련기사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