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양용선 기자] 복면가왕 코스모스가 가수 거미라는 주장이 나왔다.
20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13대 가왕전 듀엣곡 네 번째 대결이 펼쳐졌다. 이 대결에서 참가자 코스모스의 노래를 들은 누리꾼들은 그가 가수 거미라는 주장을 내놓고 있다.
실제 코스모스는 가수 거미와 같은 톤과 목소리로 노래를 불렀다. 누리꾼들은 "완전히 거미가 맞다"고 주장중이다.
그동안 거미는 복면가왕에 자주 거론되는 가수 중 한명이다. 그만큼 거미의 목소리 톤이 최근 가수들이 가장 많이 선호하는 스타일이기 때문이다.
이날 코스모스는 1라운드 네 번째 조로 나와 허수아비와 김현철의 '그대니까요'를 듀엣곡으로 불렀고 세련된 미성을 자랑했다. 허수아비를 60대 39로 제치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복면가왕은 가면을 쓴 연예인들이 노래 승부를 가려 가왕을 선발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복면가왕은 네가 가라 하와이를 누른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가 가왕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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