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김윤정 기자]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한 레드벨벳이 추석 스케줄을 공개했다. 

24일 오후 4시에 방송된 SBS FM ‘김창렬의 올드스쿨’의 ‘쉬는 시간!’ 코너에서는 보이는 라디오로 레드벨벳의 근황토크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MC 김창렬이 레드벨벳에게 “추석 스케줄은 어떠냐. 활동은 안 하냐”고 질문했다. 이에 레드벨벳은 “간다. 집에 간다”며 “음악 방송 하나 있긴 하지만 추석날에는 쉴 거 같다”고 대답했다.

그러나 캐나다에 부모님에 계신 웬디는 추석에도 혼자 숙소에 남겨질 예정임을 밝혔다. 웬디는 “매니저랑 선배님들 출연하는 뮤지컬 보러 가려고 한다”며 “방을 치우고 숙소를 깨끗하게 만들어놓겠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웬디는 멀리 떨어져있는 부모님을 언급하며 “엄마가 더 많이 울어서 힘들 때는 통화를 안 하려고 한다”고 씩씩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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