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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날' 크리스티나, "추석날 시어머니가 '차라리 들어가서 쉬어라'란 말에 서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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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날' 크리스티나, "추석날 시어머니가 '차라리 들어가서 쉬어라'란 말에 서운했다"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5.09.2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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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윤정 기자] '기분 좋은 날' 방송인 크리스티나가 시어머니에게 들었던 서운한 말을 공개했다. 

25일 오전 9시45분에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명절에 앞서 전원주-김해현, 송도순-채자연, 이정자-크리스티나가 출연해 고부 간의 이야기를 털어놓는 장면이 그려졌다.

▲ MBC '기분 좋은 날' 이정자, 크리스티나 [사진 = MBC '기분 좋은 날' 방송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이탈리아에서 온 며느리 크리스티나와 그의 시어머니 이정자에게 서운했던 말로 ‘차라리 들어가서 쉬어라!’를 꼽았다.

이에 대해 크리스티나는 “한국오고 첫 번째인가 두 번째 추석이었다. 호박전을 부치는데 잠깐 수다를 떨어서 호박전을 깜빡 했다. 그래서 호박전이 다 타 어머님이 ‘그래 차라리 들어가서 쉬어라’라고 말했다”며 사연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크리스티나는 “‘내가 안 도와주는 게 도움이 되나봐’라고 생각이 들어 슬펐다”고 덧붙였다.

이후 시어머니 이정자 또한 크리스티나에게 서운했던 말로 ‘키는 작은데 손은 왜 그렇게 커요?’를 꼽아 이에 엮인 사연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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