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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날' 전원주, 며느리 김해현에 "'어머니는 모르셔도 된다'고 말할 때 푸대접 받는다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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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날' 전원주, 며느리 김해현에 "'어머니는 모르셔도 된다'고 말할 때 푸대접 받는다 생각"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5.09.2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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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윤정 기자] '기분 좋은 날' 전원주가 며느리 김해현에게 들었던 서운한 말로 ‘어머니는 모르셔도 돼요’를 꼽았다.

25일 오전 9시45분에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아가야~ 그때 그 말은 서운 했단다!’라는 주제로 시어머니 전원주가 며느리 김해현과 있었던 서운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 MBC '기분 좋은 날' 전원주, 김해현 [사진 = MBC '기분 좋은 날' 방송 화면 캡처]

전원주는 며느리 김해현이 했던 말 중 서운했던 말로 ‘어머니는 모르셔도 돼요’를 꼽았다. 이에 대해 전원주는 “이제 나이가 먹으니까 까먹을 때도 있어서 그런 걸 자꾸 물어보면 자세히 설명해주면 좋겠는데 ‘어머님 모르셔도 된다’고 하면 ‘나를 흘러간 사람으로 취급하나’, ‘내가 늙었구나’, ‘얘네한테 푸대접을 받는 구나’ 생각한다”고 말해 시어머니들의 공감을 샀다.

옆에서 전원주의 이야기를 듣고 있던 며느리 김해현은 “잘못했습니다”라고 바로 사과를 했고, 이어 전원주에게 ‘모르셔도 돼요’라고 말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김해현은 “자주 한말은 아니다. 복잡한 일을 물어보셨을 때 자초지종 설명하다보면 길어지고 어머님이 들었을 때 안 좋은 일이여서 내 선에서 끊은 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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