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구단 공식 발표, 2일 유로파리그 모나코전 결장...훈련도 못해 10월 A매치 참가도 불투명
[스포츠Q 정성규 기자] 토트넘 핫스퍼 손흥민(23)이 발 부상을 당해 훈련을 못받고 잇는 것으로 확인됐다. 모나코와 유로파리그 경기 출장이 어렵게 됐으며 재활 경과에 따라 새달 8일 쿠웨이트와 월드컵 예선 원정경기 참가도 불투명해졌다.
토트넘 구단은 3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발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구단에 따르면 손흥민은 지난 26일 맨체스터 시티와 홈경기에서 발을 다친 후 통증을 견뎌왔으며 그동안 정밀 검사를 받아왔다.
토트넘 구단은 손흥민의 구체적인 부상 부위에 상태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은채 "의료 스태프가 재활 경과를 주시하면서 언제 훈련에 복귀할 지를 결정할 것이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2일 예정된 AS 모나코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경기는 출전은 불가능하게 됐다. 또한 오는 5일 월드컵 예선 원정경기를 위해 쿠웨이트 현지에 합류할지 여부도 불투명해졌다. 회복이 늦어질 경우 13일 자메이카와 서울 평가전 참가도 어려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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