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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드림팀' 장우혁, 에이스 다운 실력으로 예선전 1위! 소감으론 "너무 무서웠다", '반전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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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드림팀' 장우혁, 에이스 다운 실력으로 예선전 1위! 소감으론 "너무 무서웠다", '반전 매력'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5.10.0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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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윤정 기자] '출발 드림팀 시즌2' 장우혁이 에이스다운 면모를 드러내며 1위 기록을 세웠다.

4일 오전 10시30분에 방송된 KBS 2TV '출발 드림팀 시즌2'에서는 한중 드림팀 3탄으로 장애물 5종을 넘는 ‘제 3탄 종합 장애물’ 예선전을 치르는 중국팀과 한국팀의 장면이 그려졌다.

▲ KBS 2TV '출발 드림팀 시즌2' 장우혁 [사진 = KBS 2TV '출발 드림팀 시즌2'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한국팀의 주장이자 에이스인 장우혁이 선수로 나섰다. 출발선에 선 장우혁은 “오우”라고 외치며 압도적인 경기 스케일에 두려움을 표했다.

그러나 이후 경기를 시작한 장우혁은 망설임 없는 슈퍼스피드로 1단계 무사통과 했다. 이어 기세를 몰아 2단계를 거침없이 나아갔고, 장우혁의 경기를 본 진운은 “뭐야. 뭐야”라며 뛰어난 경기력을 보이는 장우혁에게 감탄했다.

드림팀의 리더이자 맏형인 장우혁은 전성기 이상의 경기력을 보이며 주장이자 에이스다운 면모를 뽐냈다. 특히 각기 다른 방향으로 회전하는 링의 4단계를 빠른 적응력으로 자연스럽게 통과하며 압도적인 기록을 기대하게 했다.

이때까지의 1위는 빅스의 홍빈이 1분23초의 기록을 했었지만, 완주에 성공한 장우혁이 1분 19초를 기록하며 1위 자리를 탈환했다.

경기를 마친 장우혁에게 이창명은 “스피드 엄청 나다”며 인터뷰를 요청했고, 장우혁은 거친 숨을 몰아쉬며 “말이 안 나온다. 너무 무서웠다. 정말 너무 무서워서 하다 보니까 이렇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KBS2 TV '출발 드림팀 시즌2'는 톱스타와 막강 대결상대가 펼치는 뜨거운 한판 승부를 통해 건강한 웃음과 감동을 전달하고자 하는 프로그램. 이날은 한중 드림팀 특집 제3탄으로 한중수교 23주년 기념' 종합장애물 5종경기'가 펼쳐졌다. 한국팀은 장우혁, 2AM 진운, 블락비의 비범과 유권, 빅스 레오와 홍빈, 채연이 나섰고, 중국팀은 루이, 티앤레이, 가오하오, 푸신보, 장저한, 판스치, 장멍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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