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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군인체육대회] 한국 사흘째 노골드, 구기종목 연승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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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군인체육대회] 한국 사흘째 노골드, 구기종목 연승 행진
  • 정성규 기자
  • 승인 2015.10.04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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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공군5종에서 은메달 2개 추가...축구 농구 배구 등 2연승

[스포츠Q 정성규 기자] 한국이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펜싱과 공군5종 경기에서 은메달 2개를 추가했지만 사흘째까지 첫 금메달은 수확하지 못했다.

한국은 4일 대회 3일째 펜싱 남자 플뢰레 개인전 결승에서 정재규가 러시아 가니프 레날에게 9-15로 패해 은메달을 차지했다. 공군5종에서는 허환이 3101점으로 체코 파블리크 파벨(3380점)에 이어 은메달을 따냈다. 비행경기 사상 한국의 첫 메달.

한국은 구기종목에서 모두 승리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남자축구 상주 상무는 조동건의 결승골로 프랑스를 1-0으로 꺾고 2연승을 마크, A조 선두를 달렸다. 조동건은 미국전에 이어 2경기 연속골을 기록했지만 후반 47분 이승기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실축해 멀티골 기회를 날렸다.

남자 배구에서는 54점을 합작한 안준찬 김정환의 활약을 앞세워 세트스코어 3-1(25-21 25-19 23-25 25-21)로 카타르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남자 농구는 캐나다를 98-66으로 꺾고 2연승을 거뒀다. 남자 핸드볼은 종료 3분 전 이은호가 연속골을 터뜨려 브라질을 30-28로 제쳤다.

한국은 사흘째 금메달 없이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로 종합 7위르 마크했다. 러시아가 금 2개, 은 1개, 동 4개로 브라질(금 2개·은 1개)을 제치고 선두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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