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김윤정 기자] ‘위대한 조강지처’ 강성연이 진예솔이 자신의 친동생이라는 사실을 알게 돼 오열했다.

5일 오후 7시15분에 방송된 MBC 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극본 황순영, 연출 김흥동 김성욱)'에서는 조경순(김지영 분)이 유지연(강성연 분)에게 조수정(진예솔 분)과의 관계를 털어놓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정미(황우슬혜 분)와 김지영이 강성연과 진예솔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하는 대화를 강성연이 듣게 됐다. 이에 김지영은 강성연에게 진예솔의 출생의 비밀을 털어놨다.

김지영에게 충격적인 사실을 듣게 된 강성연은 “그러니까 조수정이 내 동생이라고? 너희 엄마랑 우리 아버지 사이에서 낳은?”이라며 되물었다. 이에 김지영은 “그래. 말하자면 내 동생이기도 하지만 네 동생이기도 한 거지”라고 대답했다.

강성연은 “조수정은 아니? 지가 우리아버지 딸이라는 거?”라고 김지영에게 물으며 눈물을 보였다. 이에 김지영은 “아니. 아마 모를 거야. 윤교수 만나서 결혼하지 말라고 부탁하면서 그런 얘기하지 말아달라고 신신당부했어”라고 말했다.

자신의 남편 윤일현(안재모 분)과 불륜을 저지른 진예솔이 자신의 친동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강성연은 “어떻게 이럴 수가 있어. 기가 막혀”라며 오열했다.

트윗하기

김윤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