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이은혜 기자] ‘장사의 神-객주 2015’에서 첫 선을 보이는 김민정과 박은혜가 ‘본격 출격’ 소감을 전했다.
김민정과 박은혜는 KBS 특별기획드라마 ‘장사의 神-객주 2015’(극본 정성희, 이한호/연출 김종선/제작 SM C&C)에서 각각 어려서부터 가진 신기 때문에 젓갈장수 보부상이 되어 전국을 떠돌게 되는 개똥이이자 무녀 매월 역과 복수를 위해 기녀에서 원수의 비첩(婢妾)이 되는 천봉삼의 누나 천소례 역을 맡았다.
무엇보다 김민정과 박은혜가 7일 오후 방송될 ‘장사의 神-객주 2015’ 5회 분부터 젓갈장수 보부상 개똥이와 성인 천소례로 첫 등장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장사의 神-객주 2015’에서 그간의 연기내공을 톡톡히 발휘하게 될 김민정과 박은혜가 시청자들과 처음으로 만나는 설렘과 긴장감을 소감으로 전했다.
남장여자까지 감행, 연기변신을 거듭하고 있는 김민정은 "1회부터 4회까지만 봤는데도 원작소설의 느낌을 잘 살린 ‘명품드라마’임을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 매월은 변화와 변신이 많은 캐릭터라 시청자들이 보는 재미가 쏠쏠할 거라 생각한다. 36회 마지막까지 좋은 연기로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선보이겠다”라고 자신감 넘치는 각오를 밝혔다.
처음 대본을 본 순간부터 확신이 들었다는 박은혜는 "지난 방송분들 보니 아역 천소례의 연기는 성인 못지않게 최고였던 것 같다. 바통을 잘 이어받아서 겉으로는 온화하고 부드럽지만 내면은 강인하고 복수심에 불타는 천소례의 모습을 잘 그려내 보고 싶다”며 “사극이어서 힘이 들기도 하지만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촬영하고 있다. 후회가 남지 않도록 매순간 최선을 다하면서 이 드라마를 즐기고 멋지게 완성하고 싶다"고 전했다.
‘장사의 神-객주 2015’ 4회 분에서는 장혁이 단 15분 등장에도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안방극장을 단번에 압도했다. 능청스러우면서도 거침없는 반항심을 드러내는 천봉삼으로 완벽하게 빙의, 폭발적인 연기력으로 ‘사극 지왕’의 귀환을 알렸던 것. 앞으로 장혁이 어떤 맹활약을 펼칠 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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