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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 신-객주2015' 장혁 버린 박은혜, 정체 들키지 않고 김학철에게 복수 성공할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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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 신-객주2015' 장혁 버린 박은혜, 정체 들키지 않고 김학철에게 복수 성공할까?(종합)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5.10.08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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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은혜 기자] ‘장사의 신-객주2015’의 박은혜가 김학철의 비첩으로 살며 ‘복수’를 꿈꾸고 있는 듯한 모습이 그려지며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7일 오후 방송 된 KBS 2TV ‘장사의 신-객주2015’에서는 죽은 천오수(김승수 분)의 제사를 지내는 천소례(박은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천소례는 천오수의 제사를 지내며 자신을 ‘못난 딸 년’이라고 칭하며 독한 표정을 지었다.

▲ KBS 2TV '장사의 신-객주2015' 박은혜가 김학철에 대한 복수의 칼을 숨기고 있다. 김학철은 박은혜의 정체를 궁금해하며 두 사람 사이에 긴장감이 돌았다 [사진= KBS 2TV '장사의 신-객주2015' 방송화면 캡처]

박은혜는 “원수 놈 집에 차린 도둑 제사 얻어 잡수겠다 오실 분이 아니다”라며 아버지를 떠올렸다. 박은혜는 자신의 기억 속에 남아있는 아버지 김승수의 모습을 떠올리며 슬퍼했다. 박은혜는 제사상 앞에 앉아 현재 자신의 처지를 설명하며 눈물을 보였다.

박은혜는 김학준(김학철 분) 앞에서는 모든 신분을 숨기고 ‘별당 아씨’ 소홍으로 살아가고 있었다. 소홍으로 살며 김학철의 비첩이 된 박은혜는 자신의 곁을 지키는 오득개(임형준 분)와 함께 김학철을 향한 복수의 칼을 갈고 있는 듯 했다.

박은혜는 김승수와 동생 천봉삼(장혁 분)을 생각하며 눈물을 흘렸지만 김학철을 대할 때는 기녀 소홍의 모습으로 변하며 김학철을 감쪽같이 속이고 있었다.

그러나 이날 방송분에서 김학철이 “살아있는 사람은 흔적이 있는 법인데 어째 저 사람은 흔적이 없나 모른다”는 말을 꺼내며 박은혜의 정체에 대해 궁금해 했다. 김학철은 결국 자신을 따르는 사람에게 “소홍이에 대해 알아보라”고 지시했다.

박은혜는 장혁을 찾기 위해 과거를 들추기 시작했고, 김학철은 박은혜의 정체에 대한 조사를 시작하며 극의 긴장감이 더해졌다. 김학철이 박은혜를 향한 의심을 시작하며 동생 장혁까지 버리며 복수를 꿈꿔 온 박은혜가 완벽한 복수를 어떻게 꾀해 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장사의 신-객주 2015'는 폐문한 '천가 객주'의 후계자 천봉삼(장혁 분)이 시장의 여리꾼으로 시작해 상단의 행수와 대 객주를 거쳐 거상으로 성공하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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